2007년 07월 30일
루팡 2007 스페셜 안개의 엘류시브
절망선생 4화 다시보려다가(그 오프닝은 정말 대단) 올라와있길래 급전향.
스포일러가 존재하니 조심합시다.
일단 이번화는 작화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확실히 오래된 느낌의 작화라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이전까지의 스페셜작화를 통틀어서 이번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무사시 건도☆얘기는 그만둬 주세요....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무사시 건도가 떠오르긴했지만....)
성우의 국어책 읽기는 개인적으로 괴롭더군요.
특히 후지코의 선조가 그런 목소리를 지니다니, 슬프잖아.....
심지어 성격도 츤데레인데 다른 성우 써주면 좀 좋아....
제발 애니메이션 전문 성우를 써.......(하긴 예전부터 몇명 그랬지요.)
아이캣치가 2nd의 그것이어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내용은 시간을 달리는 마모.......같이 달리는 루팡....
어쨋든 타임 트라벨링이라는 한 풀 꺾인 것 같은 약간 고전적인 소재를
루팡을 섞어 어찌되었든 약간 판타지화한 그런 느낌의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루팡 33세가 상당히 웃겼습니다. (여자를 남에게서 뺏을 수 있는 수준이 되다니)
1세를 없애라, 32세를 없애라라는 글이 압도적.
뭐 확실히 3세였어야할 이유는 전혀 없지요.
어쨋든 마모가 그런 얘기를 하니까 상당히 재미있었지 말입니다.
적치고는 마모는 지나치게 귀여웠어요.(오타쿠지만)
적당히 죽인 듯한 고에몬의 로맨스 전개도 나쁘지않았습니다.
고에몬의 러브스토리는 2nd의 슬픔의 참철검 같은 은근한게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이번에도 거의 그런 분위기라 꽤나 괜찮았어요.
고에몬이 이번에 제일 많이 싸우기도했고. 총탄이 부족했죠.
(다들 참철검이라는 명검엔 신경 안쓰고 줄창 총에만 집착.... 그럴 필요없었는데.)
어떤 의미로는 상당히 아스트랄한 내용이긴 했지만(때때로 나오는 초전개라든가)
그래도 예전 것들에 비하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원래 SP시리즈를 전체적으로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그 중에서 몇개 안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라는 거지만요.
이번에는 그럭저럭 욕먹을 만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성우빼고.
.....그러고보니 이번엔 후지코가(오후미는 필요없어) 거의 안나왔네요. 슬프다.
+ 엔딩 끝나고 나오는 맨마지막이 제일 좋네요. 이건 강해......
# by | 2007/07/30 03:19 | 각종 미디어의 비극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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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마모는 1기에서도 등장했는데... 다시 나온다니 반갑군요.
뭐니뭐니해도 23xx년에 태어나서 루팡 33세에게.........라는 설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