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라프카디오 헌의 괴담. 마지막 부분의 오소리 얘기를 듣고 문득 생각난것입니다만.
물론 이 괴담은 예전부터 자주 들어온 것이지만
오늘 읽다보니 갑자기 쿄고쿠도가 생각나더군요.
괴담의 내용은 아카사카의 키노쿠니자카에서 오소리-달걀귀신을 만나서
소바집으로 들어갔더니 거기 주인도 역시나 달걀귀신이었다는 얘기.
이 이야기를 들으니 쿄고쿠도-경극당의 배경과 무척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위치가 다릅니다만.
한 쪽에는 제방, 성벽이라 양 쪽에 높은 벽이 서 있으며
올라가다보면 소바집이 있다. 라는 배경의 묘사는
쿄고쿠도에 가는 길에 높은 흰벽이 서있으며,
쿄고쿠도 맞은 편에 소바집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냥 이런 모티브도 있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by pill | 2007/10/30 21:57 | 쿄고쿠님을 위한 페이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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